완주군, 2국 18과→3국 18과로 조직개편 나서
완주군, 2국 18과→3국 18과로 조직개편 나서
  • 이은생
  • 승인 2019.06.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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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과 하반기 인사단행...7월말, 8월초 예정

4급-1자리, 5급-4자리 승진요인 생겨

완주군 218과 현 조직이, 318과로 개편될 예정인 가운데 1, 서기관(4) 1자리와 사무관(5) 4자리 승진 요인이 생기면서 귀추가 주목된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자체 대상 인구 10만 이상일때 3국 이상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제한한 행정안전부의 행정기구 및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지난 4월경 어느 시·군이나 국을 늘릴 수 있게 됐다.

이에 완주군은 현재 1·2·18과에서, 1·3·18과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구체적 내용은 행정복지국장이 8, 경제안전국장이 10과를 운영하던 것을, 행정복지국과 경제산업국, 건설안전국, 3국으로 개편해, 3국이 18과를 나눠 관리한다.

행정복지국은 기존 과가 대부분 존치되지만, 환경과는 타 국으로 조정돼, 7국 체제로 운영된다. 7개과는 행정지원과, 사회복지과, 교육아동복지과, 문화관광과, 종합민원과, 재정관리과, 체육공원과이다

경제산업국에는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과, 먹거리정책과, 농업축산과, 산림녹지과에 환경과가 추가돼, 6과 체제로 운영된다.

건설안전국은 도시개발과, 재난안전과, 도로교통과, 건축과, 공영개발과, 5과 체제가 된다.

이 조직개편안은 716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 후 시행된다. 절차는 입법예고군집행부 개편안 상정군의회 심의·의결전북도 의견청취공포시행 순으로 진행된다. 시행시기는 7월말이나 8월초이다.

이에따라 완주군 하반기 정기인사(승진내정, 전보 등)도 조직개편안 시행시기에 맞춰, 7월말이나 8월초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는 소폭 단행될 전망이며, 간부급(4·5) 인사는 당초 2자리에서 5자리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1국 신설로 4-1자리 승진요인이 생겼고, 이에따른 5-1자리, 5-3(행정1, 농업2) 공로연수자 포함, 5급 총 4자리 승진요인이 생긴다.

한편,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 간부급(4·5) 공로연수 대상자는 현재 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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