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평화2동(동장 최성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명덕)는 27일학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저소득 중장년 남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요리조리 반찬나눔 동아리' 사업을 진행했다.
'요리조리' 사업은 저소득층 중장년 혼밥족들의 식생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동네 요리박사 와의 만남 ▲이웃과 함께 식사모임하기 ▲이웃과 반찬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요리조리 동아리 활동은 동아리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총 20명이 참여해 양파김치와 명태채무침 반찬을 배우고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인 평화2동장은 "홀로 거주하는 중장년 남성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요리에 자신감을 갖게 되어 건강한 집밥문화를 만들어 가고, 이웃과 함께 조리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우울증 등을 사전 예방하고,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누는 나눔활동을 통해 이웃관계를 살리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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