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생활과학교실 2기' 프로그램이 다음달 1일부터 실시된다.
'생활과학교실'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27일 정읍시에 따르면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은 200여 명의 학생과 노인, 주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노인복지관 등 17개 교육장에서 주 1회 1시간씩 총 10회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거꾸로 보는 세상 △이진수 비즈아트 △석고 방향제 △보로노이 빛 상자 △형광 메모보드 △마그넷 스피너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또 SW 교육 프로그램으로 ‘상상이 넘치는 코딩으로 PLAY'라는 코딩 기초 교육과 비단벌레, 스마트 휴지통 만들기 등도 마련돼 있다.
앞서 1기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카드게임으로 배우는 프로그래밍’ 등 10여 개가 넘는 프로그램과 코딩 수업으로 진행됐다. 청소년과 시민 28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만족도가 높았다.
정읍시 관계자는 “생활과학교실은 청소년들이 과학적 호기심 충족과 지식을 쌓고 세상을 바라보는 과학적 시각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과학에 대한 진로와 직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정읍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시민은 전북과학대 생활과학교실(☎063-530-9129)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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