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nu-e) 캠핑 라운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인 ‘누에 포트락(樂)’이 지난 26일 열렸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포트락’에서는 공연, 음식, 체험, 토크와 함께하는 점심시간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6월에는 젊은 성악가들이 재해석한 클래식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공연으로는 ‘오은하x장혜선’의 재즈피아니스트 듀오와 ‘쁘렌데레’ 남성중창단이 즐거운 포트락을 꾸몄다.
오은하 듀오는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 이문세의 ‘빗속에서’ 등 추억의 노래를 재즈로 편곡했으며, 쁘렌데레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으로 공간을 풍성하게 채웠다.
복합문화지구 누에는 앞으로 8월, 9월, 10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포트락이 진행된다.
8월 28일에는 명화 속에 감춰진 은밀한 이야기들 ‘29금 명화이야기’ 작가토크가 예정돼 있다. 완주군민, 누에 방문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포트락에 대한 문의사항은 누에 기획홍보팀 070-4207-4546으로 전화하면 된다. /완주=이은생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