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25일 주민에게 유용한 세금 정보를 제공하고, 무료 세무상담을 운영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국세·지방세 설명회’를 흥덕면사무소에서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고창군 마을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수 세무사가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마을세무사 제도 관련 집중 홍보 및 양도소득세 절세방법, 개정된 국세관련 정보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고, 현장에서 무료 세무 상담도 실시했다.
지난 2016년 6월부터 시작된 마을세무사는 주민들의 세금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재능기부)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창군은 올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는 고창군청 민원실에서 정기적으로 상담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마을세무사제도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세무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다가가는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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