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구절초특화팀, 구절초 꽃 축제 개막 위해 '구슬땀'
정읍시 구절초특화팀, 구절초 꽃 축제 개막 위해 '구슬땀'
  • 하재훈
  • 승인 2019.06.25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 구절초 특화팀이 2019년 '정읍 방문의 해'를 맞아 성공적인 구절초 꽃 축제 개막과 구절초 사계절 테마형 정원으로 거듭 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5일 구절초 특화팀은 구절초테마공원 경관 및 휴양여건 확충으로 관광객 만족도 향상과 구절초 식생관리 및 자연친화적인 사계절 공원 조성으로 전국 제일의 명품공원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절초축제 성공적 개최에 이어 지역 이미지 재정립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읍시 구절초특화팀은 구절초 테마공원 진입도로변 꽃길 조성(북면,옹동,칠보,산내)을 위해 6월부터 구절초 35,000주를 식재한다.

이를 위해 구절초 테마공원에는 상시 관리로 관리작업 근로자 18명을 배치했다.

관리작업자들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공원 전구역 제초작업, 비배관리, 구절초 보식작업(5월에 65,000주 보식), 경관작물 식재(바늘꽃, 꽃잔디 등) 및 관리작업, 공원화장실 및 공원일원 청결관리 등을 실시중이다.

특히 매년 관광객으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유색벼 아트경관이 2019년 '정읍방문의 해' 맞이 컨셉으로 정읍여행의 분위기를 돋우는 디자인으로 기획해 지난 5월부터 유색벼 육묘작업에 착수했다.

유색벼 경관은 일반벼 모내기를 실시한 후 현지측량 및 좌표작업을 한후 유색벼 모내기를 통해 조성된다.

이를 위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공원 입구에 2,500~3,000㎡로 면적으로 유색벼 모심기를 실시했고, 앞으로도 병충해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구절초특화팀은 오는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개최하는 ‘제 14회 구절초 꽃 축제’ 판매행사 참가자 모집을 위해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모집공고를 했다.

지난 5월 9일 실시된 선정심사에서는 판매행사 참가자 4개분야, 91개소를 선정했다. 또 음식장터 18개소, 구절초상품홍보판매장 7개소, 농특산물/간식부스 62개소, 푸드트럭 4개소가 선정됐다.

이병택 구절초 특화팀장은 “정읍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불편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정리와 교통편의, 철저한 공원관리로 4계절 축제로 거듭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다양한 볼거리,위생적인 먹을거리 등 기억에 남는 꽃 축제가 되기 위해 구절초 특화팀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에 따르면 2018년도 전북도 시·군 대표축제 평가에서 제 13회 구절초 꽃 축제가 우수축제로 평가 받았다./정읍=하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