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우수후계농업경영인 8명을 선정했다.
21일 군은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이 경과한 자를 대상으로 인증심사를 실시, 2019년도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후계농 선정은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완주군추천 대상자를 전북도최종심의위원회를 통해 지난해 5명 보다 3명이 증가(38%)한 8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8명은 40대가 6명(75%)으로 가장 많고, 50대 2명(25%)이다. 또한 남성이 5명(62%), 여성이 3명(37%)이다. 경종 분야는 7명으로 그 중 채소품목이 가장 많고, 축산 분야는 1명이 선정됐다.
우수후계농 제도는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어느 정도 영농기반을 갖춘 농업인을 엄선해 사업확장 등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정예 선도농업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우수 후계농업인으로 인증되면 연 금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최대 2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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