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 '양파 수확' 일손돕기 나서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 '양파 수확' 일손돕기 나서
  • 이은생
  • 승인 2019.06.19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위해 완주군 직원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

19일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 직원들은 최근 고산면에 있는 양파 재배 농가에 방문해 양파수확에 일손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직원 20여명이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 주인 김 씨는 인건비도 나오지 않는 양파 수확을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었는데, 완주군 직원들의 도움으로 한시름 덜게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교육아동복지과 직원들은 작은 힘이었지만 어려운 농가를 위해 힘을 보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령화와 높은 인건비로 고통받는 농가를 위해 매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완주=이은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