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안전한 여름 만들기 '구슬땀'
남원시, 안전한 여름 만들기 '구슬땀'
  • 이정한
  • 승인 2019.06.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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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여름철 재해 없는 안전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우선 주요 농업수리시설과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이달 말까지 농업수리 시설 안전점검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농정과장을 총괄로 농정과 전직원이 참여하는 9개 점검반을 가동하고 있다.

점검반은 안전점검 점검표를 기반으로 배수문과 배수장 작동상태, 주요 배수시설 우기전 관리상태(배수로 수초 제거상태), 적정 유수단면 확보 여부, 수방자재 확보 및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또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위기대응 매뉴얼을 정비하는 한편, 비상연락망 갖춰 만약의 사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점검반은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점검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은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7월 초까지 완료해 재해위험을 사전 처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 안전재난과도 뱀사골・구룡계곡, 요천 등 피서지에 홍수 경고방소 시스템을 갖추고, 안전사고 없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남원=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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