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산업부-중 상무부 ‘제3차 한중산단 차관급 협의회’
새만금청, 산업부-중 상무부 ‘제3차 한중산단 차관급 협의회’
  • 김도우
  • 승인 2019.06.1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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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18일 중국 상무부와 '3차 한중산단 차관급 협의회'를 무역협회에서 개최했다.

한국은 김용래 통상차관보가, 중국은 리청강(李成钢) 상무부 부장조리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한중산단 차관급 협의회는 한중 경제협력의 대표사업인 한중산업단지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창구다.

지난 6월 제2차 한중산단 차관급 협의회 이후 1년 만에 개최됐다.

차관급 협의회를 통해 한중 양국은 KOTRA IK-투자촉진국 간 실무협의체 구성 한중산단 경제협력방안 공동연구 보고서 작성 한중산단 교류회 지원 등에 대해 합의했다.

먼저, 한중 양국은 각각 한중산단 실무협의체로서 KOTRA IK, 투자촉진국(상무부 산하 투자유치기관)을 지정해 투자정보 공유 등 투자 유치활동을 상호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배호열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은 최근 새만금의 투자환경이 빠르게 개선됨에 따라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가 활기를 띄고 있다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등 새만금 교통인프라 개선 현황 등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김용래 통상차관보는 산업부와 상무부는 한중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야한다앞으로 상무부와 함께 한중 산단 협력 증진방안을 긴밀히 논의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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