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양파 사주기 운동 적극 전개
부안군, 양파 사주기 운동 적극 전개
  • 황인봉
  • 승인 2019.06.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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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올해 양파작황 호조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포전거래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양파농가를 돕기 위해 양파 판매촉진에 나섰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군청 및 읍면 직원들과 관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양파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권익현 부안군수는 18일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 부안중앙농협조합, 부안조공 관계자 등과 함께 상서면 농가를 찾아 직접 현장구매를 하고 양파소비 촉진과 수급안정대책에 대해 농가와 의견을 나눴다.

양파는 암 예방의 대표적 성분인 황화아릴 등이 풍부해 신진대사 촉진, 피로회복, 콜레스테롤 억제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각광을 받고 있으나 최근 가격이 하락해 농업인들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양파 사주기 운동이 지역 농업인을 돕고 나아가 소비자의 관심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부안군과 생산자, 농협이 상호 협력해 양파수급과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안=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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