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 내년 국비 확보 박차…기재부심의 대응 철저
송하진 전북도지사, 내년 국비 확보 박차…기재부심의 대응 철저
  • 김도우
  • 승인 2019.06.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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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4일 도·시·군, 지역국회의원 등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마지막 총력전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기재부 심의 과정에서 대응을 철저히 하라는 주문을 했다.

송 지사는 간부회의를 통해 기재부 반응이 미온적이거나 확보 가능성이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설명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기재부 부처 예산안 1차 심의 기간이다.

8월에 심의가 완료 되는 만큼, 지금시기 중점사업을 선정해 타깃 설명회를 가지라는 주문인 셈이다.

27일까지 진행되는 1차 심의는 17일 문체부 문화재청 18일 과기부 19일 농림부 20일 해수부 농진청 산림청 21일 산업부 23일 중기부 환경부 24일 고용부 일자리 25일 복지부 여가부 27일 국토부 새만금청에 대한 삭감 심의가 진행된다.

2(7월초)·3(7월말) 심의가 있지만, 기재부 반응이 미온적인 사업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설명회를 갖는 다는 복안이다.

이와관련 전북도는 74일 도··군 지역국회의원 등이 참여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전북지역 전체 예산 관련 대응 전략회의를 갖는다.

송 지사는 “2020년 국가예산 확보사업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전북 재도약을 이루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송 지사 주재로 ‘2020년 국가 예산 확보 보고회를 조만간 개최하고 송 지사를 비롯한 실·국장들이 중앙 정부 부처 방문 등 접촉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내년 국가 예산은 8월 말까지 기재부가 심의완료하고 이어 기재부가 92일까지 정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가 심의·의결해 122일까지 확정된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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