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대행업체 분석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도 향상
전북도가 대기분야자가측정업체 경쟁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에 따르면 도내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의 시료채취 및 분석능력을 키우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 시·도 측정업체와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내 6개 대기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경쟁력 강화 교육을 14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했다.
연구원은 지난 4월20일 숙련도 시험평가 전 간담회를 시작으로 5월3일까지 도내 대기측정대행업체 6곳을 대상으로 숙련도 시험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최근 타시·도에서 대기업과 측정대행업체간의 대기오염 측정치 조작사건으로 인해 큰 충격을 주었으며 전국적으로 측정대행업체의 신뢰도에 불신이 팽배해지고 있는 게 현 실정이다.
이것은 현재 고농도 미세먼지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자가측정대행업체에 대한 신뢰회복이 우선시 되고 있다.
현재 도내 대기분야 자가측정대행업체는 (유)지구엔비텍, ㈜새롬에너지, 가람환경(주), (유)큐브환경, 자연환경(주), 원일환경(주) 등 총 6곳이다.
유택수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기측정대행업체의 경쟁력 강화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확한 분석결과 및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측정대행업체를 만들 수 있도록 연구원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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