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복합지원센터 및 공동기반시설 구축 사업 신청
전북중기청, 복합지원센터 및 공동기반시설 구축 사업 신청
  • 이용원
  • 승인 2019.06.16 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는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와 혁신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복합지원센터 및 공동기반시설 구축 사업 신청을 오는 7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복합지원센터는 같은 업종의 소공인 밀집도가 높고 복합지원센터 설치 시 고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되며, 중기부는 사업효과가 기대되는 2곳의 지자체를 올해 선정한다. ‘22년까지 총 10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복합지원센터는 규모의 영세성, 설비 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공인들에게 스마트장비 활용 및 제품개발, 전시·판매, 온라인 마케팅 등을 일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기부는 복합지원센터 지원과 별도로 소공인 집적지 7곳 내외를 선정해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동기반시설은 공용장비, 공동 창고·작업장 등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총 115억원이 지원될 계획으로 소공인의 조직화와 협업화를 유도하고, 집적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16개 지역을 지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하는 복합지원센터 및 공동기반시설 구축지역 소공인에게는 소공인 판로 및 기술지원 사업 참여시 가점을 부여해 우대한다.

김광재 청장은 “올해부터 시작하는 복합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집적지 소공인에게 기획부터 디자인, 제품개발, 전시·판매까지 일괄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라면서, “지자체와 함께 집적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대폭 강화해 지역 제조업 활성화는 물론, 소공인의 경쟁력 향상 및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