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남문지구대(경감 이현성)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6.15)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집중신고기간’운영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난 14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남문지구대는 경원동 소재 전주중앙노인복지센터 등 7개소 및 태조로쉼터 등을 방문, 관내 어르신 및 시설관계자 상대로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 및 경제적 착취 또는 가혹행위를 하거나 유기 또는 방임 등 노인 학대에 대한 사례와 그에 따른 예방 요령을 설명했다.
이현성 대장은 “노인학대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가정 내 노인학대는 피해자가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변인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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