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제217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진행
익산시의회, 제217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진행
  • 소재완
  • 승인 2019.06.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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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는 13일 제217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김용균, 최종오, 박철원, 유재구, 김연식, 임형택, 유재동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했다.

이날 김용균 의원(중앙, 평화, 인화, 마동)은 KTX 익산역 철도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인 부족한 주차장 문제와 관련해 최소 주차면이 1,000면 이상 더 확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종오 의원(오산, 모현, 송학)은 장기불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로 인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폐업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인구감소와 다른 업종의 연쇄적 침체로 이어질 것이라 염려된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박철원 의원(오산, 모현, 송학)은 2020년 7월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른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의 해법으로 추진중인 8개 공원 부지에 대한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과 관련, 시에서 자체 매입 후 보존 개발하는 방법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재구 의원(동산, 영등1동)은  2022년까지 추진되는 하수관로 정비 사업의 조속한 추진 등 동산동 주민들의 쾌척한 생활권 보장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연식 의원(낭산, 망성, 여산, 금마, 왕궁, 춘포, 삼기)은 최근 미세먼지, 함라장점마을 등 익산시의 환경문제가 심각한데, 환경오염도 인구감소의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면서 삼기산 폐기물 매립장 설치와 관련한 허가 진행사항 및 법적 대응방안 등에 대해 물었다.

임형택 의원(영등2동, 삼성동)은 익산의 악취문제가 상당히 심각한 상황인데, 동부권, 남부권 도심 악취의 원인은 무엇이며, 악취 민원 대응방법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유재동 의원(비례)은 낭산 폐석산의 불법폐기물 침출수 유출문제가 처음 제기 된지 5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폐기물 관련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아 막대한 침출수에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낭산 폐석산 불법폐기물에서 발생하는 침출수에 대한 근본적인 처리방법과 명확하고 실현가능한 대책방안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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