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신태인 북부노인복지관에 입학한 신태인과 이평, 정우, 태인, 감곡 1권역 지역 어르신 140여 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열리고 있다.
먼저 은초록 어르신 건강교실에서는 웃음 치료와 노래 부르기 등을 운영 중이다.
이와관련 13일 시는 전북과학대학교 이만세 교수의 레크리에이션(recreation)과 정미애 강사의 웃음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 나의 혈압·혈당 알기 건강 체크와 고혈압·당뇨 질환 교육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열리고 있다.
시는 오는 20일 고혈압·당뇨교실을 열고 영양교육과 운동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7월에는 진드기 매개 질환 교육과 우울증 이해·예방 교육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노후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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