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주천면, 행락철 유원지 관리 '만전'
진안 주천면, 행락철 유원지 관리 '만전'
  • 이삼진
  • 승인 2019.06.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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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안전, 현장 민원 대응 등 종합관리대책 수립

진안군 주천면이 여름 행락철을 맞아 주민과 피서객들이 자주 찾는 유원지와 계곡, 공원 등 6개소에 대한 종합관리대책을 추진한다.

13일 주천면에 따르면 관리대책에 포함된 유원지는 주천생태공원과 무릉소공원, 닥밭골 산림욕장, 솔밭, 제천대, 회다리 등 모두 6곳이다.

이곳에 전담 관리반을 배치해 쓰레기 수거 및 간이화장실 청소, 풀베기 사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응계획에 따라 수심이 깊고, 급류나 와류가 발생하는 지역, 수중암반으로 인해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의 안전시설물 및 장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주기적인 순찰과 안전지도를 병행하는 안전관리요원도 배치한다.

이와 함께 유원지에서 자주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와 악취 민원, 주차 시비, 벌레물림 등 현장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면사무소에 상시 기동반을 편성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안용남 면장은 “해마다 전북 뿐만 아니라 대전과 충남에서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주천면 유원지를 안전하게 관리해 불편 없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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