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자 전주시의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추가 건립을
이윤자 전주시의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추가 건립을
  • 김주형
  • 승인 2019.06.12 17:4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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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 적기 치료 통해 각종 사건 사고 방지해야
이윤자 전주시의원(비례대표, 민주당)

 

전주시의회는 12일 제361회 정례회를 열고 의사일정에 대한 의결 등과 함께 의원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이윤자 전주시의원(비례대표, 민주당)은 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추가건립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건 사고의 발생 빈도가 증가히면서 정신질환에 따른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는 특히, 정신질환자가 저지른 범죄가 전체의  0.003%에 불과 하지만, 일부 사건이 자극적으로 보도되면서 낙인효과가 발생해 꾸준히 치료받는 환자도 병원에 가는 것을 꺼리면서 환자의 상태는 더욱 나빠지는 악순환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의원은 정신질환자의 체계적인 관리 및 치료를 위해 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3개소까지 확대하고 청년정신건강센터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그는 정신질환자들이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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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민 2019-06-13 09:31:59
정치권의 깨어남이 반갑습니다.
특히 각 지역별 상황에 맞는 정책이 시급합니다.
지자체장이 선출직이라고 님비현상에 따른 외면이 일어날까 걱정입니다만, 진정으로 시민을 생각하는 의식은 내 지역은 정신질환에 대해 제대로된 치료와 케어가 되어있고, 그로 인해 정신질환으로 일어나는 사고를 근본부터 케어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