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8차 회의 가져
군산경찰,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8차 회의 가져
  • 박상만
  • 승인 2019.06.12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는 12일 군산시 흥남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흥남동장, 정신건강센터, 민간협력단체 등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8차 회의를 가졌다.

군산경찰은 가정폭력, 알콜중독 등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가정을 선정해 가족구성원들의 재활과 생계유지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공동체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자체 등 지역사회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 회의를 통해 가정폭력 및 알콜중독 등 정신질환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선정, 정신건강센터 재활과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필품 등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4월부터 부서간 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또는 조직내 문제해결을 위해 각 부서 실무자들이 모여 자료를 공유ㆍ분석해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정기모임을 지속적으로 갖고 있다.

안상엽 서장은 "지역에서 가족구성원의 문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가정이 많다. 이런 분들의 고통에 관심을 갖고 함께 교감하는 과정이 곧 사회적 범죄를 예방하는 최선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ㆍ관ㆍ경이 함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협업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군산=박상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