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보건의료원은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 및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통합건강증진 캠페인'을 12일 임실시장에서 실시했다.
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했으며, 흡연 폐해를 강도 높여 경고하고 있다.
이날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본능'과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이란 슬로건으로 니코틴 의존도 평가, CO측정, 나의 폐 나이알기, 구강보건교육 등을 통해 담배의 유해성을 알렸다.
또한 영양, 절주홍보 및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내혈압 내혈당알기 측정으로 건강에 대한 유의사항과 지켜야 할 내용을 안내하고 생활 속 실천을 홍보했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은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구강건강 인식을 높여 나갈 것” 이라며 “군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수준을 향상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최성일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