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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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일보
  • 승인 2019.06.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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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대덕초 5학년
정다은/대덕초 5학년

동화책을 읽다보면
내가 마치
어린아이가 된 것 같다

어리고 어렸던 내가
아직 공부를 모르고
책 속에서 지냈던
행복했던 추억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동화책은
어렸던 나를
떠올리게 해주는
추억의 시간여행 기차

 

<감상평>
  다은 어린이가 동화책에 대해서 동시를 지었습니다. 아마도 어려서부터 동화책을 많이 읽은 듯해요. 책 속에는 수많은 지식이 들어있어서 독서(讀書)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가 있습니다. 특히 어린 시절의 동시와 동화책 읽기는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고 바른 인성을 갖추며 성장하도록 도와줍니다.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성장할수록 학습량이 늘어나면서 책 읽기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책을 많이 읽는 것이 공부의 가장 기본인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선생님도 학생일 때 동화책과 소설책을 많이 읽다가 어머니께 꾸중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동화책’ 동시 속에 재미있게 동화책을 읽는 어리고 귀여운 다은 어린이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특히 동화책과 어린 시절의 행복한 추억을 연계해서 동화책을 ‘추억의 시간여행 기차’라고 표현한 점이 돋보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는 틈틈이 좋은 책을 많이 읽으면서 새로운 추억의 시간여행 기차로 채우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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