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간 산업체 전문가와 온‧오프라인 교류…전공 관련 공동연구 과제 진행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앞으로 4개월에 걸쳐 산업체 전문가와 온‧오프라인 교류를 통해 공동과제를 수행하는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학혁신사업단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산업체 전문가(1명)와 학과 지도교수(1명), 학생(3~4명)이 멘토링 팀을 구성하며 장기 멘토링과 함께 전공 관련 공동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대학혁신사업단은 이와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지도교수 및 산업체 전문가 등 110여 명 대상의 ‘동행-산학 Mentoring Start-up 행사’를 최근 열어 성공적인 출범을 다짐했다.
특히 산업체 전문가 멘토로 활동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고문주 책임연구원 등 33명에게 멘토 위촉장을 수여하고, 학생-지도교수-산업체 전문가 간의 멘토링 협약을 체결하는 등 향후 활동계획의 내실화를 다졌다.
이형효 대학혁신사업단장은 “PRIME사업으로 운영했던 동행 프로그램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전 학과로 확대되는 등 프로그램 운영의 고도화가 이뤄졌다”며 “각 팀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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