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원광대병원 장점마을 환자돕기 골프대회 성료
익산 원광대병원 장점마을 환자돕기 골프대회 성료
  • 소재완
  • 승인 2019.06.0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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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이 주관한 익산 장점마을 환자 돕기 의료인 자선 골프대회 시작에 앞서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원광대병원이 주관한 익산 장점마을 환자 돕기 의료인 자선 골프대회 시작에 앞서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원광대병원이 집단 암 발병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익산시 함라면 일대 환자들을 돕기 위한 자선 골프대회를 열어 관심을 받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은 지난 6일 익산 베어포트CC에서 익산시 의사회와 함께한 함라면 일대 암 환자 돕기 의료인 자선 골프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집단적인 질환 발병의 고통을 안고 사는 장점‧왈인‧장고재 마을 주민들에게 건강검진 및 의료서비스 지원 등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광대병원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대회에는 익산시 의사회 소속 회원 및 전북지역 의료인, 시민들이 함께해 지역사회 후원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더불어 익산시와 원광대병원 원누리 후원회,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주관의 민‧관도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높였다.

윤권하 병원장은 “장점‧왈인‧장고재 마을 주민의 건강검진 및 치료 등에 대해 계획을 세워 주민이 불안해하고 있는 7대 암에 대해 우리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인 원광대학교병원이 체계적인 의료 지원을 하기 위해 이달 13일 업무협약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며 “의료적으로 도움이 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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