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국회의원 익산 찾아 전북발전 특강
박주현 국회의원 익산 찾아 전북발전 특강
  • 소재완
  • 승인 2019.06.0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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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공무원 대상 ‘전북발전 5대 비전’ 특강 진행…전북발전 위한 전주광역시 추진 및 전북과학기술원 설립 등 주장
박주현 국회의원
박주현 국회의원

민주평화당 전북희망연구소장인 박주현 국회의원이 7일 익산시를 찾아 ‘전북발전 5대 비전’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가운데 익산시청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 의원은 이날 특강을 통해 ▲전북과학기술원 설립 ▲전주광역시(전주+익산+완주) 추진 ▲전북 실버시티 조성 ▲새만금항 식품무역항 조성 ▲전북 제3 금융 중심지 등 전북 발전을 위한 구체적 실행전략을 소개했다.

박 의원은 특히 이 자리에서 전주광역시 추진을 강조해 전주시가 가지고 있는 지명브랜드와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인 익산의 이점, 완주의 드넓은 토지가 더해진다면 경쟁력 있는 전주광역시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전주광역시에 실버시트를 조성할 경우 전북 인구의 증가는 물론 소비활성화도 가져올 것이라며, 전주광역시 설립의 필연성을 거듭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농생명, 식품, 탄소, 미래차, 실버산업 등을 연구할 수 있도록 지역혁신체제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 “산업의 첨단화와 고도화를 통한 지역산업발전의 원동력을 갖추기 위해 전북과학기술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 의원은 전주여고 출신이다. 현재는 민주평화당 전북희망연구소장과 군산경제비상대책위원장으로도 활동하는 등 전북과의 각별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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