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 고위험 임산부에게 의료비 지원
남원시 보건소, 고위험 임산부에게 의료비 지원
  • 이정한
  • 승인 2019.06.0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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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는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치료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가구의 구성원 중 11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 받은 임산부이다.

조기진통,임신중독증 등의 지원금은 고위험 임산부 입원치료비 급여 중 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에 해당하는 금액의 90%이며, 1인당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이며, 신청일 기준 임산부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고위험 임산부의 적정 치료와 관리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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