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44개소 에어컨 점검 마쳐
완주군 구이면(면장 오인석)이 이른 더위에 대비해 경로당의 냉방시설 점검을 마쳤다.
7일 구이면은 지난 3일을 시작으로 관내 44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에어컨 고장 유무 및 작동‧청결 상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구이면은 때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어 어르신들이 열사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에어컨 점검과 작동 방법 등을 안내하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구이면은 안전점검 중 발견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기타 건의사항이나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오인석 구이면장은 “미리미리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확인하고 여름을 준비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며 “사전정비를 통해 올 여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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