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도내 첫 시행 ‘농촌 재생프로젝트사업’ 선정
임실군, 도내 첫 시행 ‘농촌 재생프로젝트사업’ 선정
  • 최성일
  • 승인 2019.06.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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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원 투입,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문화 및 경제 활성화 동력 확보

임실군이 올해 처음으로 전라북도가 추진하는전북형, 햇살가득 농촌재생 프로젝트공모사업에 선정됐다.

4일 군에 따르면 전북형 햇살가득 농촌재생 프로젝트사업은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농촌지역의 유휴시설을 재생해 지역특산품을 되살리고 주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임실읍 이도리 233-4번지(농협창고)2020년까지 총 사업비 25억원(도비 10, 군비 15)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문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임실군 삼삼오오 청춘 햇살 창고2층 중층 구조로 리노베이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춘햇살 레스토랑, 무대, 지역 커뮤니티 공간 등을 구성 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인재 양성, 지역 문화 교류, 주변 관광 시설을 연계한 관광기반을 구축해 특색있는 문화 콘텐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햇살창고는 지역 청년들을 중심으로 35사단과 지역민을 연결하는 문화경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전북형 햇살가득 농촌재생 프로젝트사업은 유휴 시설 재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임실중심지로서의 매력을 회복 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적극적인 사업 참여로 생동감 있고 지속가능한 임실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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