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회 전주시지회(지회장 박창배)는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전주 군경묘지를 찾아 환경 정비활동을 펼쳤다.
박창배 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등 20여명은 지난달 31일 군경묘지에서잡초를 제거하고 추모각 주변의 흙을 쓸고, 진입로의 쓰레기를 주워 군경묘지를 찾는 추모객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참배할 수 있도록 땀방울을 흘렸다.
박창배 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분들이 안장되어 있는 군경묘지를 청소하며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상기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종종 찾아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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