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옥정호에 이어 사선대 관광지도 '장미꽃 만발'
임실 옥정호에 이어 사선대 관광지도 '장미꽃 만발'
  • 최성일
  • 승인 2019.06.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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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주요 관광지인 옥정호와 함께 사선대 국민 관광지에도 장미원을 조성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군은 사선대 관광지 조각공원내에 420에 이르는 장미원과 100m에 이르는 장미터널을 만들었다고 3일 밝혔다.

사선대에 조성된 장미원에는 일반장미가 아닌 사계장미 500백주를 식재해 기본의 붉은 장미의 틀을 벗어나 다채로운 색과 향기를 뽐내고 있다.

이와함께 100m에 이르는 장미 터널은 활짝 핀 사계장미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특히 사계장미는 한 번 피고 지는 것이 아니라 5월부터 10월까지 피고 지고를 반복해 내방하는 방문객에게 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군은 또 관촌 사선대국민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조각공원내에 벽면에 벽화도 그려 넣었다.

사선대 관광지 조각공원내에 높이 3m, 길이 20m에 이르는 콘크리트 벽면에 사신선과 사선녀를 배경으로 한 벽화를 조성했다.

사선대 라는 케릭터 및 상징이 없던 곳에 벽화를 그려 넣음으로서 사선대라는 상징 및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사선대 국민관광지와 함께 운암면 옥정호 순환도로 및 호수공원일원에 사랑과 정열의 상징인 붉은 장미가 만개해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2km구간에 달하는 옥정호순환도로(지방도749호선)에 심은 덩굴 장미는 지난 2006년 자연경관을 헤치는 절개지 부분에 12,000여본을 식재했다.

또 지난 2014년도 운암면소재지 이주단지가 조성되면서 지역특화사업으로 호수공원을 조성해 도로사면 1.2km구간에 1,500주를 식재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 주요 관광지 곳곳에 화려한 장미꽃으로 물들며,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을 위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앞으로도 관광객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고 또 찾고 싶은 관광지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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