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희망2019나눔캠페인 모금실적 우수기관 선정
김제시, 희망2019나눔캠페인 모금실적 우수기관 선정
  • 한유승
  • 승인 2019.05.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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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서 유종환 위원, 전라북도지사상, 유경종, 백일홍 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수상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해 1120월부터 올해 1월까지'희망2019나눔캠페인' 활동을 통해  73,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중 일반성금 23,000원의 45%의 금액인 1300만원을 19개 읍면동으로 배분해 기준중위소득 80%이하의 저소득층에게 긴급지원 사업비로 사용했다.

이에 김제시는 모금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28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희망2019나눔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제시 백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종환 위원이 전라북도지사상을 수상하고, 송림타올 유경종 대표와 교월동행정복지센터 백일홍 주무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

유종환 위원은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기동대원으로 활동하면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노후 전선교체, 수도 교체,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및 22회에 걸친 짜장면 봉사활동 등 자신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이바지했다.

송림타올 유경종 대표는 1976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2011년부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8,000만원 상당의 백미 등 현물을 약 4,000세대에 전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일홍 주무관은 교월동 맞춤형복지업무를 담당하면서 희망2019나눔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이웃돕기성금 모금운동을 활발히 전개했으며, 평소에도 적극적이고 친절한 업무처리로 신뢰받는 공무원상을 정립해 주민복지 증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에 시 구명석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애쓰신 여러 유공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모금·나눔 활동에 함께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 또한 이렇게 모금된 성금이 지역의 저소득 계층들에게 적정하게 지원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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