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국립임실호국원 도로변에 ‘무궁화길’ 조성
임실군, 국립임실호국원 도로변에 ‘무궁화길’ 조성
  • 최성일
  • 승인 2019.05.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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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으로 가는 길이 무궁화길로 조성된다.

임실군은 특색있는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립임실호국원으로 가는 길에 무궁화 가로수길 조성사업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가로수길은 호국원 가는 길인 강진면 백련 삼거리에서 호국원 입구까지 국도 30호선 약 1.5km구간에 무궁화 295주가 식재됐다.

군은 지난 2015년도에도 호국원 부지내에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을 추진해 호국원의 현충에 대한 상징적인 이미지를 고양시킨 바 있다.

이번 무궁화 가로수길은 호국원과 연계된 도로변에 자유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상징하는 백단심의 무궁화가 식재돼, 국민들에게 호국과 현충의 의미를 더욱 상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앞으로도 삭막한 도로변에 공간에 맞는 적절한 수목을 식재해 임실군만의 특색있는 가로환경조성과 더불어, 쾌적하고 안정적인 생활권 녹지제공에 앞장서겠다. 꽃과 나무가 있는 친환경, 아름다운 임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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