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용진읍 이장協, 4년째 '사랑의 벼 재배' 시작
완주 용진읍 이장協, 4년째 '사랑의 벼 재배' 시작
  • 이은생
  • 승인 2019.05.28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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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이웃 나눔 위한 모내기 실시

 

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회장 정명석)28사랑의 벼 재배를 위해 용진읍 구억리 143번지 유휴지 8,394에 모내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모내기는 용진읍에서 11년째 익명으로 쌀을 기부하고 있는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에 감동받은 용진읍 이장협의회가 나눔에 동참하고자 시작했다.

용진읍 이장협의회는 농사재능을 살려 유휴지를 개발해 지난 2016년부터 사랑의 벼를 재배해 오고 있다.

이날 모내기 작업에는 정명석 용진읍이장협의회장과 새마을부녀회, 김현봉 사랑의 벼 재배 추진위원단장, 마을별 이장, 박성일 완주군수, 소완섭, 이인숙, 김재천 군의원, 정재조 용진읍장 등이 참석했다.

이장단은 모내기를 시작으로 수확 및 도정작업을 거쳐 생산된 쌀을 연말 지역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형봉 사랑의 벼 재배 추진위원단장은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봉사정신 하나로 적극 동참해주신 이장, 부녀회장께 감사 인사드린다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사랑의 쌀로 결실을 맺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접 모내기에 동참한 박성일 군수는 오늘 흘린 땀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지역내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이처럼 뜻깊은 행사가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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