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효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옥자)는 27일 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불 세탁사업을 실시했다.
이불세탁사업은 효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행복동네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건강상의 이유로 이불세탁이 힘든 저소득층의 이불 48채를 협의체 위원, 복지통장단,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등이 직접 수거, 세탁업체에 위탁해 세탁·건조 후 각 가정으로 다시 배달해 주는 사업이다.
동은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위생 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고,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및 불편사항을 청취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연결해주기도 했다.
김옥자 효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깨끗한 이불로 건강한 일상을 보낼 분들을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면서 "깨끗해진 이불만큼 그 분들의 몸과 마음도 건강하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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