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24일과 27일 양일간 금동119안전센터에서 군산금강중학교 3학년 15명, 군산동고등학교 1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평소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군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119안전센터로 방문해 소방공무원을 직접 만나 소방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이나 직업의 특성 등을 질문한다.
또한 방화복 입기, 소방차 탑승, 소방장비 체험 및 교육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군산금강중학교 3학년 학생은 “평소 TV나 책에서 보면서 막연하게 생각했던 소방공무원을 직접 만나 이야기도 해보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보니 친근하게 느껴지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사명감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서 이다음에 꼭 소방공무원이 되고 싶다” 고 말했다.
김주석 금동119안전센터장은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방공무원이 되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목표를 설정해주고 나아가 안전의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군산=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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