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순창공장(공장장 임병용)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장 문정훈) 순창지역 아동 50여명, 순창고등학교 네이케어 봉사동아리 6명이 참여한 쿠킹 클래스 체험이 열렸다.
27일 대상(주)순창공장에 따르면 지난 25일 문화체험 및 다양한 활동 기회가 적은 순창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마카롱과 컵케이크의 제작 과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 아동들은 직접 재료를 이용해 제과를 만들어 먹는 과정 순으로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박진솔(11세,여) 아동은 “제과점에서 사 먹던 빵들을 직접 만들고 내가 직접 꾸며볼 수 있어 신기하고 즐거웠다"면서 "집에 가서 가족에게 내가 만든 마카롱과 컵케이크를 자랑하고 같이 맛보고 싶다”고 전했다.
임병용 대상(주)순창공장장은 “성장기 때 아이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은 향후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인성 함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이 관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들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상(주)순창공장은 ‘청정원어린이회’ 활동을 현재 17년째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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