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춘향골 농·특산물' 시장개척 나서
남원시, '춘향골 농·특산물' 시장개척 나서
  • 이정한
  • 승인 2019.05.25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상해국제식품박람회 및 서울 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 홍보 '주력'

남원시가 춘향골 농특산물 시장개척을 위해 중국 상해국제식품박람회 및 서울 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홍보에 주력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중국상해국제식품박람회'에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남원전시관 2개부스와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7개 업체가 참여해 남원 농·특산물 홍보 전시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바이어 상담 전문 박람회로 남원시는 국내외 바이어 상담은 물론, 대형유통매장 벤더 및 식품 관련 유통업체와 납품·수출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시식ㆍ시음을 통한 홍보행사를 가져 남원 농·특산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렸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품목으로는 만두, 추어탕, 음료, 전통차, 허브차, 참기름, 들기름, 한과, 전통 떡, 도토리묵 등이다. 특히 남원 홍보전시관을 운영해 100여명의 유통 및 식품 관련 바이어들과 상담을 통한 홍보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상해국제식품박람회에는 유자차, 전통차 등 년간 3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농업회사법인 (유)미와미를 비롯, 남원 특산품인 김부각과 만두, 음료, 우동 등을 출품했다.

이 자리에서 세계 50여명의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많은 성과를 올리는 계기가 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의 농특산물 시장개척을 위한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써 남원농산물 수출증대와 농가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원=이정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