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북 청년 지역정착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김제시, 전북 청년 지역정착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 한유승
  • 승인 2019.05.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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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전라북도와 함께 전북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제시에 따르면 농업, 중소기업(제조업), 문화예술 3개 분야 지역주력 산업에 종사하면서 지역에 정착의지를 가지고 있는 저소득 청년에게 정착지원금을 지원, 지역 기반사업을 육성하고 청년의 자립과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공고를 하고 다음달 3일부터  16까지 대상자의 신청접수를 한 후 최종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자는 2019년 기준으로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 청년(1980~2001년생)으로 청년 연령기간 중 전북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공고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또 해당분야에서 1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청년에게 해당되며, 유사사업 참여자(사업 종료 후 참여 가능)와 가구 중위소득 120% 초과자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전북 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 사이트(ttd.jb.go.kr) 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며,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해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매월 30만원씩 12개월 간 신용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지원하다.

지원금은 도박, 복권 등 사행산업이나 공공목적에 어울리지 않는 분야를 제외한 청년들의 사회 활동 증진 및 개인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북지역 한정으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이와 관련 박준배 김제시장은 우리지역에 애정을 갖고 정착하려는 청년들에게 자기계발 및 문화, 여가 등 활동에 꼭 필요한 지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사업 발굴에 앞장서겠다 말했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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