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완주군이 드림스타트 운영과 관련, 전북지역 최초로 2번의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24일 완주군은 2017년~2018년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 1월~3월까지 3개월 동안 전국의 드림스타트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기본구성, 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과 연계, 홍보, 아동발달영역별 맞춤형통합서비스 등 총 6개 분야(12영역, 30개지표)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완주군은 지난 2008년부터 드림스타트 운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국무총리 표창 1회, 장관 표창 3회를 수상했다. 지난 2년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사업시작 10년 만에 2번의 국무총리 표창의 영광을 안게 된 것.
특히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차별과 소외없는 맞춤복지’를 실현하려는 민선7기 완주군의 복지정책이 빛을 발했다.
박성일 군수는 “아동친화도시로써 아동복지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완주를 만들겠다”며 “드림스타트가 아이들을 위한 교육과 복지, 보건 등 아동 업무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통합서비스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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