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일 농촌적응학교 운영 ‘호응’
진안군이 귀농귀촌인들의 원활한 정착과 활기찬 농촌생활을 위해 농촌적응 학교를 운영했다.
농촌적응 학교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간 귀농귀촌 교육 전문기관인 (사)농촌으로 가는 길(대표 성여경)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귀농귀촌인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생활에 꼭 필요한 관리기 등 생활 농기계 사용 방법과 실생활에 유용한 용접기술 등을 비롯, 보일러의 구조와 응급조치, 전기이론 등 적정 기술이 주를 이뤄 진행됐다.
또한 지역민과의 갈등 관리 해결, 농촌문화의 이해와 귀농귀촌 등 농촌 생활에 필요한 과목들로 구성됐으며, 홍삼빌에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안천면 지사마을에서 현장실습도 병행했다.
한 참가자는 ‟농촌생활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이론과 현장 교육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정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