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해바라기봉사단, 홀로어르신 등에 사랑의 반찬 봉사
전주 해바라기봉사단, 홀로어르신 등에 사랑의 반찬 봉사
  • 김주형
  • 승인 2019.05.23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주부월)은 23일과 24일, 이틀동안 지역내 홀로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 몸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등 150세대를 대상으로 정성과 사랑이 담긴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해바라기봉사단 회원 90여명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전날 전통시장에 직접 구입한 재료들을 이른 아침부터 손수 다듬어 오리주물럭과 무짱아지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용기에 정성껏 담아 포장해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 주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주부월 회장은 "오늘 90명의 회원 분 들과 밑반찬인 오리 주물럭과 무짱아지를 정성을 다해서 만들었다"면서 "우리의 사랑이 담긴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바라기봉사단에서 17년째 지속해오고 있는 정성가득! 영양듬뿍! 밑반찬 지원사업을 매월 추진하고 있으며 그 외에 어르신돌봄 봉사, 영양찰밥봉사, 명절음식봉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이웃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