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지역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2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동안 위생담당 공무원 2명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4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된다.
지도․점검 중점내용은 ▲무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보관, 조리 및 판매행위 ▲냉장․냉동시설 제품 적정보관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및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행위 등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의심가는 제품은 수거를 한 후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유해 물질 함유여부 등 안전성 여부를 검사한다. 또 지도․점검 결과 부적합 제품은 폐기처분하고, 위반업소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안전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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