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동·청소년 인식 높인다
완주군, 아동·청소년 인식 높인다
  • 이은생
  • 승인 2019.05.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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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학부모·군민 대상,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실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아동·청소년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선다.

23일 완주군은 민관학 공동으로 2019년 아동권리교육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유아·아동·청소년, 학부모·군민,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학이 지역별·대상별 특성에 맞게 아동권리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어린이재단, 도로교통공단, 완주군, 초중고등학교 등이 함께 한다.

우선 굿네이버스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유아(4~7)를 대상으로 아동성폭력예방인형극을 펼친다. 어린이재단 전북지부는 아동대상(초등 5학년) 아동성폭력예방교육,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는 아동대상(초등 4학년) 어린이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는 학부모와 군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와 긍정적 훈육, 완주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 및 군민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와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2일에는 황지욱 교수(전북대)가 완주군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를 향한 도시계획공무원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4일에는 김웅수 교수(한일장신대) 등이 아동·청소년지도자 50명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박성일 군수는 아동·청소년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될 수 있는 방법은 우리 모두가 민주시민으로써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권리를 배우는 것이다지역사회가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일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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