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농협, 서울 초교 학생 대상 ‘친환경 벼농사 체험' 행사 진행
완주 고산농협, 서울 초교 학생 대상 ‘친환경 벼농사 체험' 행사 진행
  • 이은생
  • 승인 2019.05.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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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농협이 21일부터 65일까지 11일간 서울 11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논밭학교 모내기 체험행사를 실시한.

참여학교는 송파구(문정초), 서대문구(북가좌초), 은평구(북한산초, 수색초, 수리초, 신도초) 영등포구(윤중초, 영림초), 성동구(경수초, 성수초), 강서구(우장초)등이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쌀을 공급받는 서울시 어린이들이 친환경농업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쌀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환경생산농가로부터 친환경농업 및 벼생육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의 설명을 듣고, 벼를 심어보고 왕우렁이도 넣어 보는 등 벼농사를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또한 어린이 쌀박사라는 퀴즈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며, 학년별 모둠활동을 통해 벼를 지속적으로 관찰 및 관리함으로써 학생들의 협동심 고취 및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영석 고산농협 조합장은 도시학교 친환경농업 실천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통해 고산지역의 친환경쌀을 가격이 아닌 가치를 인정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친환경농업 확대를 통해 지역 환경 보전과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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