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마약류 관리 강화 취급자 교육 실시
완주군, 마약류 관리 강화 취급자 교육 실시
  • 이은생
  • 승인 2019.05.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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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마약류 관리 강화를 위해 취급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완주군은 17일 마약류 취급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취급 및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마약류 취급자로 허가 또는 지정 받은 후 1년 이내의 의료기관, 약국, 마약류 도매업자와 지난해 교육 미수료자, 그 외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내 마약류 취급자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의료용 마약류의 적정한 공급, 사용, 불법 유출 차단 및 오·남용 방지 등에 대해 실시했다. 특히 항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의 오남용, 의료기관 종사자의 불법적인 마약류 사용, 인터넷을 통한 불법유통 등의 위험성이 강조됐다.

주요내용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규, 마약류 취급 마약류 취급업체 등에서 사고 발생 시 마약처리 방법 마약류의 양도·양수 마약류 입·출고 수급대장 정리 등 마약류 취급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등이다.

또한 감염병예방 교육도 병행해 실시됐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호흡기 예방을 위한 감염예방을 위한 기침예절 및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이 이뤄졌다.

심해경 보건소장은 마약류 취급자들의 마약류 관리 관련 법령의 이해도 향상 및 사후 안전관리 강화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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