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2019 올해의 부부상 선정
황인홍 무주군수, 2019 올해의 부부상 선정
  • 박찬
  • 승인 2019.05.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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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상’ 도 수상

황인홍 무주군수가 6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9 세계 부부의 날 국회기념식에서 ‘2019 올해의 부부상‘2019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이주영 국회 부의장, 세계 부부의 날 위원회,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전국의 시장 · 군수 · 구청장 부부 중 남다른 부부애로 지역 내에 귀감이 되는 부부를 발굴해 시상했다.

황인홍 군수와 서정숙 여사는 사랑과 헌신, 배려로 이어온 40년간의 결혼생활을 통해 자녀는 물론, 주변 이웃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를 군정에 접목하는 등 행복한 무주 실현에도 앞장서 ‘2019 올해의 부부상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또 치매에 걸린 장모를 12년 간 집에서 모시며 간병을 하는 극진한 효심을 기반으로 빈집 반액 임대 프로젝트추진과 결혼장려금(3년 간 500만 원) 지급, 부부공무원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2019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상도 수상했다.

이외 황 군수는 농협조합장(21년 간) 시절이나 무주군수로 재직을 하고 있는 지금도 일과 가정에서 양립을 주도하며 직원복리 후생을 위해 가족사랑의 날을 운영(2회 정시 퇴근)하는가 하면 장수부부를 위한 합동회혼례 개최와 결혼장려를 위한 정책의 발굴 · 추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건강한 가정을 위한 예비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과 출산 관리용품 및 임산부 의료지원 사업추진,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서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가족행복 캠프와 다문화가정 내 고향 나들이 사업, 가정행복 찾기 교육 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황 군수는 "부부사랑이 가정행복과 지역발전의 토대가 된다고 생각하는 만큼, 그 어떤 상보다도 값지고 귀하게 느껴진다앞으로도 부모공경과 가족사랑 실천에 있어 모범을 보이며 무주다운 무주를 실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오전 1030분 부부특강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국민메시지 낭독, 부부사랑 고백 나눔,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2019 올해의 부부상, 2019 올해의 부부문화 도시상과 함께 올해의 방송인 부부상(최수종 · 하희라 부부)을 비롯한 직능별 부부상등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무주=박 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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