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부귀편백숲 산림욕장, 숲 생태관리인 배치
진안 부귀편백숲 산림욕장, 숲 생태관리인 배치
  • 이삼진
  • 승인 2019.05.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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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행락철을 맞아 부귀편백숲 산림욕장을 찾는 탐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숲 생태관리인 1명을 배치했다.

16일 진안군에 따르면 숲 생태관리인은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탐방객들에게 숲에 대한 이해를 돕고 편백숲에 자생하고 있는 동식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부귀면 거석리에 국유림 8ha 규모로 조성된 편백숲 산림욕장은 2017년도 7월 개장 이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곳엔 평상데크 52개소, 휴양·치유숲길 1.3km, 산책로 1.1km, 목교 2개소, 사방댐 2개소, 임도 1.4km, 화장실 2개소,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편백숲에서 해오름 마을간 산행이 가능해 등산코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편안하게 편백숲을 만끽할 수 있도록 원형 벤치, 숲속의 작은도서함, 정자 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숲 생태관리인을 통해 자연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림치유와 힐링의 공간인 부귀편백숲을 많이 찾아 달라”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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