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은 대회 둘째날인 15일 금메달6개와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면서 선전을 이어 가고 있다.

전북은 이날 수영에서 2관왕이 나왔다.

조민은 여자 초등부 자유형 50m S14에서 49.96초로 가장 먼저들어와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지난 14일 수영 여자 초등부 자유형 100m S14 금메달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육상트렉에서 금메달 5개를 수확했다.

이송희(전주선화학교)는 육상트렉 여자 멀리뛰기 DB에서 2m87cm로 가장 멀리뛰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석호(전북맹아학교)는 육상트렉 남자중학부 100m T11에서 16.87초로 1위로 들어와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장재민(전북맹아학교)도 육상트렉 남자 100m T11에서 26.14초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육상트렉 남자고등부 100m T35,36,38에서 임진홍(군산기계공고)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육상트렉 100m T36~38(초/중)에서 최지호(완주이서초)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어 박소영(전주맹아학교)이 육상필드 여자원반던지기 F12에서, 김성민(전북맹아학교)이 육상필드 남자포환던지기 F12에서, 이송희(전주선화학교)가 육상트렉 여자 100m DB에서, 김명찬(전북맹아학교)이 남자포환던지기 F12에서, 최헤원(전북혜화학교) 육상트렉 여자 100m T37에서, 이수현(전주용서중)이 수영 남자 자유형 50m S5~S6에서, 장종윤(전주온빛중)도 수영 남자 자유형 50m S7~S8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전북은 대회 3일째인 16일는 육상과 수영, 남자 6인제 입식배구, 남자 지적농구, 골볼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고병권 기자

고병권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