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빈집 노려 금품 훔친 50대 검거
농가 빈집 노려 금품 훔친 50대 검거
  • 조강연
  • 승인 2019.05.15 1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가 빈집을 돌며 절도행각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남원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57)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35분께 남원시 한 주택에 들어가 현금 7만원과 담배 3보루를 훔치는 등 이날 주택 3곳에서 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농가 주택의 경우 감시가 소홀하고 현금을 집에 보관해 놓는 일이 많다는 점을 노려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의 범행 수법에 비춰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조강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