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한식 조리교육을 진행 한다.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14일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한국음식 만들기 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1일과 28일을 포함한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음식문화를 가진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갈등해소에 도움을 주고, 결혼이주여성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한국사화적응을 돕기 위해 이번 한식만들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센터장은 “이번 한식요리교실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갖고 있는 능력을 발휘하여 자신감을 키우고, 가족들에게도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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